어느 순간부터 모니터 화면 보는 것이, 책을 읽는 것이, 음식 메뉴판을 보는 것이 좀 불편해지고 특히 모니터 화면을 보기 위해 얼굴을 찡그리고 목을 쭉 내밀어 결국 거북목까지 만들게 했던 나쁜 자세는 다름 아닌 노안 때문이었습니다.
모바일 폰을 볼 때도 폰트를 크게 키워나야 하고, 또 오래 보면 눈의 피로감도 느끼게 되었죠. 물론 모바일 폰과 모니터화며에 블루라이트 차단도 해놓았지만요.
이번에 제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것은 갤럭시 폰 안에 화면 확대와 돋보기 기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.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?
자, 그럼 더 이상 눈이 잘 안 보여 찡그리지 말고 어떻게 하면 화면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지, 어떻게 돋보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 설정해 보러 가겠습니다. 여러분의 모바일폰을 열고 바로 같이 따라 해주세요. 부모님 모바일 폰에 설정해주시면 아주 효도하시는 거고요!
갤럭시폰 화면 확대, 돋보기 설정방법
너무 간단하고 쉽습니다. 제 폰은 아주 올드 폰, 갤럭시 노트 8 (바꿀 때가 되었죠?)을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. 더 높은 사양은 아마 기능이 더 향상되었을 것 같은데요. 맥락은 같으니 함께 설정해 보도록 해요.
1. 설정에 들어갑니다.
2. 설정에 들어간 후 접근성 클릭하시고 시인성 향상 (혹은 시각보조)를 선택합니다.
3. 돋보기 창으로 가셔서 파란색이 보이도록 사용하기로 바꿔주시고, 밑에 확대 사용 안 함을 사용함으로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.
참 쉽죠? 설정 끝입니다.
4. 이렇게 설정을 해두시면 핸드폰 앞 화면에 작은 사람의 아이콘이 생성됩니다.
사람 아이콘을 클릭해서 화면 확대와 돋보기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.
5. 사람 아이콘을 클릭, 확대를 선택해서 원하는 곳으로 움직이면 확대 화면이 나오고 한번 더 클릭하면 확대 창이 없어지네요.
그 외 핸드폰에서 글자 크고 선명하게 보기
설정에 들어가셔서 똑같은 방법으로 접근성-시인성 향상 (시각보조)에 들어가시면 그 화면에 글자를 더 크고 선명하게 볼 수 있게 세팅을 할 수가 있습니다.
1. 고대비 글자: 배경과 구분될 수 있도록 글자의 색상 및 윤곽을 조절
2. 고대비키보드: 배경과 키가 구분될 수 있도록 삼성 키보드 색상을 변경하고 크기를 조절
3. 버튼 강조: 버튼이 잘 보이도록 색상을 더해 표시
4. 컬러렌즈: 텍스트를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전체 화면에 색상 필터 추가
5. 마우스/ 터치패드 포인터 확대
6. 글자 크기와 스타일
7 화면 크게 작게
여러분께서 더욱 편안하게 핸드폰을 보시기 위해 다음 설정 사항들을 사용하기로 켜 놓아 보고 실험해 보세요. 글자 크기도 바꾸어 보고 스타일도 바꾸어 보아서 나의 눈에 가장 최적의 크기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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